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 3개와 기술사관 주관대학 2개를 신규로 선정했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재직자 또는 채용예정자 를 대상으로 학위취득를 지원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선취업 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술사관을 통해서는 4년간의 연계교육을 실시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에 학과 운영 비용 천만원 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일부를 지원한다.
계약학과 기술사관
계약학과는 특정 전공 분야에 대한 학위과정 전문학사 박사 년과정 을 개설 중소‧중견 근로자 취업예정자 직무역량 향상 및 학위취득을 지원한다. 기술사관은 특성화고와 전문대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의 현장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 공급한다. 각 주관대학은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 설계 교육 기반 인프라 구축 학생 모집 등 준비작업을 거쳐 23 년도 3월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