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그리고 교육부는 전북대학교, 창원대학교를 2022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의신규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를 마련하는 등 정부의 산학연협력및 기업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집중하여, 대학을 지역혁신성장의 거점으로육성하는 3개 부처(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공동사업이다.
전북대 창원대 혁신 창업초기기업 국비 190억 원 지원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 발표(2019년) 후 1, 2차 공모를 통해5개대학(강원대, 한남대, 한양대 ERICA캠퍼스, 경북대, 전남대)을 선정했으며, 사업별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등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정부는 기존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따라 사업 성과를 확산하기위해올해 신규로 2개 대학을 추가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19년도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이어세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총 17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하여 8.5대1의경쟁률을 보였다.
사업 주요 내용
< 전북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 추진계획(안) >
- (위치)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덕진동 1가 664-14, 664-52~54번지
- (규모) 사업부지 36,580㎡ 산학연혁신허브 연면적 22,300㎡
- (사업기간) ’22∼’30 *1단계 ’22-’25, 2단계 ’25-’30 § (사업비) 1단계 510억원(총 1,110억원)
- (주요업종) 문화콘텐츠, ICT, 바이오 융복합 등
< 창원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 추진계획(안) >
-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학로 20
- (규모) 사업부지 18,000㎡ 산학연혁신허브 연면적 22,490㎡
- (사업기간) ’22∼’30 *1단계 ’22-’25, 2단계 ’26-’30 § (사업비) 총 504억원
- (주요업종) 스마트 제조, 탄소중립, 지능형방위·항공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는 즉시 산업단지 계획 수립에 착수해내년하반기에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 대학은 기존 사업과함께지역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혁신 거점으로 거듭날것으로기대한다”며, “캠퍼스 혁신파크가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열풍을 지역에 계속확산해나갈 수 있도록 규제혁신과 다양한 지원 사업 연계 등을 강화해 나갈계획이다”고 밝혔다.